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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문제작과 장신구 이야기 0  
작성자 필라페트라 작성일 2017-02-10 14:48:07 425
   
 

 





필라페트라 이야기 쓰는 공간을 다시 마련해두고는 오랜만에 들렀네요.

요즘 판매량이 늘어나 모든 일을 혼자 하는 저는 시간과 싸우고 있답니다... ...

그와중에 장신구는 왜 만든 것인지 (라면서 무언가 만들 때 기쁨)






 하이넥 블라우스가 설 지나고 도착했는데 무려... 스무 장 중 열다섯 장이 불량이더랍니다...

사진만 봐도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단추랑 사이즈, 원단까지 기존 제품과 같에 진행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여겼는데 (시장은 빠르게 돌아가는 곳이라 다시 제작하게 된다면 단추나 원단이 바뀔 수가 있거든요.)

재봉틀에서 묻은 것으로 보이는 오염들이 곳곳에 있어서 거래처에 다시 보냈습니다.

한 분 한 분 연락 후 기다리는 중이긴 한데 꽤 오래 기다리고 계심에도 그 누구도 저에게 뭐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차분히 기다려 주셔서 얼마나 행복한지... 혼자 일하며 상처도 많이 받고 지칠 때도 많은데 제가 지향하는 바와 같이 느긋하게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 : )






 


앞서 말했듯이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바쁘다보니 장신구만 만들고 포장은 생각을 하지 않았지 뭡니까!

그래서 급히 기존의 포장에 주문한 도장을 찍어서 보내드렸어요.

그동안 제작한 것들이 대부분 목걸이였는데 반투명한 봉투를 일일이 만들어 색연필로 꾸며 보내드렸었거든요.

우선 빠르게 보내드리는 것이 좋겠다 싶어 저렇게 보내드렸습니다.









그 사이 주문한 원단이 도착하여 엄마와 열심히 만들었어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고 개인적인 욕심에 꽤 좋은 고가의 원단을 주문해서 포장 따로 추가금을 받을까 했지만

역시 그런 건 저에게 어울리지 않아 계속 저렇게 보내드리고 있어요.

열심히 만들었다고 돈으로 가치를 매겨버리면 필라페트라는 가야할 길을 잃을지도 몰라요.


누군가는 바쁜 와중에 시간낭비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제 스스로의 선을 지키고 만들어온 이 공간을 유지하는 방법이랄까요.



매출이 많이 오르지 않아도 좋으니 모두 이런 마음으로 팔고 사고 했으면 좋겠어요 : )












이수연
이 게시판 자주 들어와보는데 드디어 새글이 떴네요!

넥디님 인스타 늘 잘 보고 있어요♡
빠른 시대에 휩쓸리지 않고 느긋하게 사시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2017/02/10 16:00
박지은
귀걸이 주문했는데 주머니와 받을 생각하니 두근두근해요..! 2017/02/10 20:43
신지영
귀걸이 이뻐서 하나 데려가고 싶은 생각은 했는데 이 글과 사진을 보니까 더욱 가지고 싶어지네요 조만간 데려와야겠어요 꼭! 2017/02/11 01:50
하늬
포장 주머니도 어쩜.....♡ 2017/02/17 00:35
유진
저도 저번에 산 팔찌 담아주신 봉투 아마 1년도 더 넘은 것 같은데 간직하고있어요! 너무 예뻐서 ㅠ 2017/03/3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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